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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선의 [건강칼럼] 왜 방사선이 그렇게 위험할까?
  • 경북편집국
  • 등록 2013-10-18 15: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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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선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 속의 유전자까지 파괴시키거나 변형을 시켜 손상을 입힌다
 
몇일전 모 공중파에서 방송하는 내용을 보면서 " 아~ 이제는 더이상 숨기지 못하는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에서 비싼 비용을 들여 검사를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이 문제가 많다는 것인데, 일년 허용 방사선 기분치의 32배 가까운 방사선을 검사자에게 피폭시킨다는 것이다. 즉, 각종 검사로 완전히 방사선으로 몸이 찌들어 버린 다는 말이다.

왜 방사선이 그렇게 위험할까? 도데체 일본의 원전사고로 방사선에 오염된 먹거리가 왜 그렇게 위험할까? 만일 핵전쟁이 일어나면 존재할수 있는 생명체는 있을까?

방사선은 모든 생명체의 세포 속의 유전자까지 파괴시키거나 변형을 시켜 손상을 입힌다. 즉 아예 죽게하거나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게 겁내고 조심하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지식을 모르는 일반인 100명을 모아놓고 하루에 32밀리시버트 의 방사선은 쬐더라도 몸에 암이있나 없나를 검사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살것인가를 물으면 비용만 대준다면 모두 하려고 할 것이다. 아마 방사선의 위험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전문가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검사를 위한 적은양의 방사선 피폭은 인체에 위험하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나 암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 일 것이다. 암치료야 그 암세포를 죽일때 까지만 피폭하면 될것이지만 그 후유증은 어떤 지 잘 알것이다.

인체에 위해를 극히 미량만 가하기에 크게 문제 없다는 식은 참 곤란하다. 요즘 얼마나 많은 발암물질이나 발암유발물질, 그리고 직 간접적으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는 음식이나 환경요소가 많은가 알것이다. 이 모든 것들을 가랑비 옷젖듯이 매일 조금씩 몸에 쌓가가다가, 어느순간 안전한 양이라고 하지만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방사선을 쏘인다면 과연 몸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장 죽거나 병들진 않겠지만 그것을 계기로 서서히 인체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병원에서의 각종 검사는 위급한 상황이나 질병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 할 수 있다. 그러나 "혹시~~" 하는 마음으로 마구잡이로 남용을 한다면, 특히나 경제적으로 있는 사람이나 받는다면서 특별 취급까지 하면서 그런다는것은 참으로 문제가 많다.

한때 방송가에서 스타같이 강의를 하면서 이시대의 명의로 대접받던, 한의학도들의 우상으로까지 대접받던 모씨가 현재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든다. 모름지기 의자는 자신의 몸관리는 알아서 해야 하지 않을까? 최소한의 명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오히려 젊은 나이에 이런 모습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의든 양의든 무조건 집어넣는 치료법 보다는 일단 인체내 쓰레기 청소부터 하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들여 먹고, 돈들여 병얻는다면 그것만큼 허무한게 없을거라 보지만 하여간 세상은 공평하게 돌아간다는 생각도 든다. 한번쯤 잘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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