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팔공산에서 개천대제를?
  • 편집국
  • 등록 2013-10-01 15:41:32
기사수정
 
단기 4346년 개천절 기념행사가 10월3일 팔공산 정상(해발 1,192m)에서 11시에 대구국학원(원장 박민준)과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의 개국을 축하하고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대구시민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특히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개최 기원의 의미를 담아 팔공산 천제단 개천대제와 기념식 및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

개천절 전야제로 10월 2일 오후3시 동성로 대백 앞 광장에서는 「4346년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천절 축하 전통문화 행사가 개최되며 개천절을 기념하여 하늘에 소망을 올리는 “희망 메시지 적기”, “단군 포토 존”과 개천절의 참뜻을 알리는 “개천 12 마당 이젤 전시”와 “개천절 축하 떡 케익 컷팅식”을 한후 마늘과 쑥을 의미하는 떡을 나눠 주는 행사를 가지고 우리민족의 경전인 천부경 탁본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개천절인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는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서 「천제단 제천의식 복원 개천대제」행사와 「개천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천제단 제천의식 복원’ 행사는 (사)헌정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개천절 제례복장을 재현하여 천제행사가 거행되며, 개천절 기념식에서는 공동대회장(장이권)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서, “국조단군 할아버지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며, 개천절 노래를 다 함께 부르는 것으로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최근 동북아 주변국의 역사침탈과 외래문화에 떠밀려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우리정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팔공산 제천단의 부활과 천제문화를 통해서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되찾아 대구의 정신이 다시 한번 깨어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하였다.

개천절 제천의식 복원행사와 기념식이 끝난 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서려있는 팔공산 제천단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휴지들을 줍는 제천단 주변 정화운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팔공산 천제단의 의미와 유래 ○ 매년 개천절 행사가 열리는 팔공산 천제단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신라시대 삼산오악에서 제를 지낸 기록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이전부터 고려때까지 국왕이 직접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렸던 곳으로, 고려때 이후 중단되어서, 700여년간 역사 속에 묻혀있던 팔공산 천제단 에서 제천의식을 부활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이 하늘에 감사하는 제를 올리던 전통이 천제단이 발견된 지난 2003년 10월 3일부터 매년 열리는 제천의식행사와 기념식을 올림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