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열)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권금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수)공동으로 가꾸어온 메밀밭이 꽃을 활짝 피움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진촬영지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메밀밭으로 조성된 곳은 봉덕동 산132-3(면적약11,000㎡)번지로 한 때는 잡초와 쓰레기가 방치된 애물단지 공한지였으나, 지난 2010년부터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옥토로 가꾸어 계절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 한 곳이다.
지난 6월에는 보리를 재배하여 시민들에게는 도심속에서 농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장소로 제공하고, 수확한 곡식은 경로당에 지원하여 보리차로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이어서 계절에 맞는 메밀을 식재하여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메밀꽃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도심속 농촌 체험행사는 2010년도 보리 베기와 타작 체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봄에는 보리농사 체험장으로, 가을에는 코스모스 및 메밀밭을 조성하여 도심 속에 방치된 공한지를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고 평소 도심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 해는 일부는 가을배추 1,300여포기를 식재하여 가꾸고 있으며, 수확한 배추는 지역경로당에 김장을 담궈 전달할 계획이다.
오창열 봉덕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속의 흉물로 버려진 공한지를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가꿀 때는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도심 속에서 농촌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고, 또 수확한 곡식이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전해지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공한지를 활용한 농촌문화 체험이 다른 지역에까지 널리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