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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역 ‘주왕산유람록’ 발간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9-16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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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주왕산을 유람한 선현들의 기행문 정리, 지금은 잊혀지거나 이름이 변해버린...
 
[fmtv 청송]청송군이 2009년 ‘국역 주왕산지’ 발간에 이어 국학진흥원 등에 소장돼 있던 조선시대 주왕산을 유람한 선현들의 기행문을 정리한 ‘국역 주왕산유람록’ 제1권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중기 유학자인 여헌 장현광 선생의 주왕산록(周王山錄) 등 이 책의 25편 유람록에는 시대별, 계절별로 실려 있으며 기행문이다 보니 독자는 필자가 되어 상세하게 기록돼 있으며, 지금은 잊혀지거나 없어지거나 그 이름이 변해버린 암자와 명소와 지명이 즐비하다.^ 청송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주왕산유람록’ 제1권 출간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주왕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왕산과 관련한 문헌들을 추가로 수집해 지속적인 학술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왕산은 예로부터 산세가 좋고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 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고 선현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서 1976년 국립공원 지정 이후 2003년에는 그 경승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1호’로 지정돼 있는 천혜의 명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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