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용 유용미생물 공급 '인기'
  • 이광열 기자
  • 등록 2013-09-12 17:09:07
기사수정
  • 연구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농가로부터 큰 호응..
 
[fmtv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촉진을 위해 시험, 연구용으로 공급되고 있는 유용미생물의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유용미생물을 시용한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용미생물이 작물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작물생육이 촉진돼 비료의 효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수면 한 농가의 경우 미숙퇴비가 시용된 노지 고추밭에 유용미생물을 시용한 결과 미숙퇴비에 의한 생육장해 현상이 완화됨을 확인했으며 장수면의 한 농가는 관주시설을 갖춘 고추하우스시설에 유용미생물을 관주해 고추의 품질향상 및 흰가루병 발생 감소 등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실은 189.9㎡ 면적으로 작년에 완공됐으며 1.3톤 대용량 미생물배양기 2기를 설치해 연간 50톤(2톤/주)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공급된 미생물은 40톤으로 관내 화훼를 포함한 원예농가 및 과수농가에 보급됐으며 공급면적은 470ha에 이른다.

유용미생물은 농약과 혼용해 시용하기 어렵고 1주에 한 번씩 시용해야하기 때문에 관주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농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주가 어려운 노지 고추, 수박 농가는 정식 전 밑거름에 같이 시용할 수 있도록 유용미생물의 초기 공급량을 늘리고, RFID방식의 무인자동공급실을 설치해 농번기에도 농가가 유용미생물을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농업기술센터는 시용 농가의 호응에 편승하기 위해 내년 사업에서는 올해 도입된 500L 배양기를 이용해 토양개량효과가 높은 방선균을 추가 생산, 유용미생물 배양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량도 74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639-7396)로 문의하면 된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