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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실크로드 탐험대, 1만 3천km 대장정 '막내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9-03 0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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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시안을 출발해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코리아 실크로드 2차 탐험대가 45일간에 걸쳐 7개국 1만3천㎞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귀국한 20여명의 코리아 실크로드 2차 탐험대는 지난 7월 17일 중국 시안을 출발해 키르키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을 거쳐 터키 이스탄불까지 1만 3천km를 차량으로 직접 운전하며 이동해 8월30일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했으며, 8월 31일 엑스포 개막행사에서 입성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번 대장정에서 20여명의 탐험대는 우리 선조들이 세계와 문명을 주고 받으며 교류했던 길을 따라 걸으며, 그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답사하고 도전정신과 개방성을 마음에 새기고 새롭게 부활을 시도하는 옛 실크로드 거점지역의 도시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새로운 경제영토 확장을 목표로 활동했다.

코리아 실크로드 2차 탐험대원들은 감숙성 돈황 일원에서 실크로드 돈황(란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혜초정신 다짐대회 등을 통해 선조의 얼을 되새기고 장기 과제로 감숙성 정부와 혜초기념비 건립을 협의했다.

또 중앙아시아 구간에서 달라스 전투지를 답사하고 고선지 장군 역사 배우기, 실크로드 카라반 체험, 중앙아시아 고려인들과 어울림 행사, 한-중앙아 실크로드 미니포럼과 경제통상 초청토론회를 통하여 현지와의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란지역에서 혜초의 페르시아 지역 답사와 기록을 확인, 이슈화하는“페르시아 혜초의 길”함께 걷기와 “쿠쉬나메 신라이야기”를 통해 그 동안 연구와 인식이 부족했던 페르시아와 신라간 교류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신라와 페르시아 간 역사교류를 기념하고 상징화 하는 “페르시아 실크로드 우호선언 및 기념비 제막”도 함께 추진했다.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한 터키구간에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엑스포 성공기원 실크로드 한류행사, 실크로드 용사 터키 한국 참전용사 감사행사 등 터키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실크로드 탐험대를 세계적으로 이슈화하고, 8월 31일 엑스포 개막식에 영광스럽게 입성하여 역사적인 문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실크로드 탐험을 통해 신라의 개방성과 국제성을 재조명함과 아울러 문화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실크로드 거점국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ㆍ통상 교류를 확대하는 등 “21C 新한류문화” 선도에 막중한 임무를 완수한 탐험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윤명철ㆍ김세원 공동 탐험대장은 경주~중국~중앙아시아~이란~터키 실크로드 주요 거점도시를 탐험하며 新실크로드를 개척하는 역사적인 대장정에 참여해 영광이라 생각한다면서 경북과 국가발전의 거보에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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