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곳곳에 대구한의대 한방의료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사랑의 한방진료 손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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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천]한방도시 영천에서 섭씨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도 대구한의대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이 줄을 이어 진료사각지대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 26일부터 나흘간 대구한의대 포항동문회팀 25명(지도교수 김동철)은,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성의를 보여준 감사의 마음을 못잊어 올해도 남부동복지회관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또한, 같은 기간 임고면 복지회관에서는 오성∙대륜고동문회 의료봉사팀 30명이 농사일로 바쁘고 교통이 불편한 임고지역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영천에서는 이례적으로 같은 기간에 두 개소의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임고면 양항리의 이화우씨(70세)는 "복숭아 농사로 늘 일손이 부족해 불편한 몸으로 매일 밭에서 작업을 하는 처지라 병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사흘간 낮시간에 진료소를 찾아 침, 부황, 뜸 등 갖가지 한방치료를 받았다"며 대구한의대 봉사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올해 졸업반인 한성협군은 "고향인 영천에서 같은 대학의 여동생과 함께 봉사활동의 보람을 안고 간다며 매년 영천한약축제때 영천시민들의 한의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봉사활동은 꼭 영천에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고금회동아리(지도교수 지선영)팀은 중앙초등학교 화남분교에서 화남면민들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4일간 무료진료를 했으며, 아침 일찍 포도밭작업을 마치고 줄을 이은 어르신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었으나 미래 한의사들인 한의대생들이 뜻밖의 호응에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종열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폭염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부족한 영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동문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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