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과 예술가들의 공동 협력작업 -지역 문화예술 개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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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청송]나무닭움직임연구소의 주관으로 국내외 예술가와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3 국제 환경연극 프로젝트 멧돼지 대이동’이 지난 20일 본격 시행됐다.
8월 15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하는 이번 국제환경연극 프로젝트는, 지역의 숨겨진 민속과 문화를 발굴하고, 공연을 통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된 국제 레지던스 사업이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4년 동안의 환경연극 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져가는 민담과 설화를 소재로 한 6편의 ‘인형극’, 상여소리를 재해석한 ‘창작마당극 할미풀이’, 거대인형과 장다리(Strilt)를 매개로 한 ‘퍼레이드 공연’을 창작했다.
특히 2011년 공동창작된 환경연극 퍼레이드 공연 ‘피어나라, 비나리’는 자연환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환경연극 공연의 전형을 실험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아, 서울문화재단의 유망 예술가 육성사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2년에는 경상북도 지역 협력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밀착된 환경연극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축제 만들기에 기여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창작됐다.
장소익 나무닭움직임연구소 소장은 "환경연극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가 집단만의 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청소년, 문화활동가들의 우정과 열정을 엮어내는 협력 작업"이라면서 "이러한 공동체 작업의 성과물은 공연과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습득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전국의 각 지역에서 다시 나눠지고 재창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프로젝트의 핵심 목적을 말했다.
또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3 숲속 공연예술 캠프’가 열리며 캠프를 기획한 임은혜 작가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가족 뿐 아니라 공연을 통해 만난 친구들이 우정과 감동을 얻어가도록 캠프에 많이 참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국제 환경연극 프로젝트에는 장소익 소장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 활동가와 국내 예술가 10여명,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대만, 인도네시아, 부탄 등 해외 예술가 10여명이 참여하여 공동창작 작업에 들어간다.
문화예술과 창작에 열정을 가진 젊은이는 홈페이지를 방문, ‘씨알 노리꾼(Core member)’으로 신청하면 이번 협력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나무닭움직임연구소 홈페이지(http://namoodak.wordpress.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