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고찰 직지사 이정표가 나오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달콤한 포도 향을 따라 70m쯤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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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김천]경부고속도로 김천 IC를 빠져나와 자동차 핸들을 우측으로 돌려 시원하게 뚫린 4차선도로를 5분정도 달리다 보면 천년고찰 직지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시선을 돌려 달콤한 포도 향을 따라 70m쯤 가다보면 발걸음이 멈추게 된다.
경북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시골포도원에 들어서면 첫사랑 향기처럼 달콤한 삼색포도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사로잡고 농심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60대 중반의 노부부 정창화(68세), 허옥이(63세)부부를 만날 수가 있다.
이곳 시골포도원의 노부부는 오늘도 변함없이 전국 각지에서 포도수확 체험 온 고객을 맞이하며, 해맑은 청포도 밭에서 주저리 주저리 열린 청포도를 수확하고 손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다른 포도농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포도송이를 분양받은 고객들의 명찰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분양 받은 포도를 수확하는 이들과 포도수확 체험을 온 관광객들이 자녀들과 포도수확 체험을 하고 농장 안에 마련된 해먹, 코끼리, 미끄럼틀, 자전거타기, 공놀이 등을 하는 소비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시골포도원은 소비자들이 농장에서 흙에 뒹구는 체험농원이기 때문에 토양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미생물재배농법으로 토양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농자재 하나하나 선택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에서 한걸음 더 앞서가는 저탄소 녹색농업을 실천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요즈음 농원에 가면 흙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달콤한 씨 없는 거봉, 적색포도, 향기 나는 청포도 등을 취향대로 맛 볼 수가 있고, 성경에도 등장하는 포도 한 송이 무게가 무려 7kg이나 나간다는 포도나무도 볼 수가 있다.
또 체험이 끝나고 농장을 떠나 올 때면 농장의 안주인 허옥이씨가 포도 한 송이를 가면서 먹으라고 살며시 손에 쥐어주면서 농장을 떠나는 차량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는 농심의 순수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다.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농장홈페이지 www.sigolpodo.com을 통해 농장의 일상을 볼 수가 있으며 첫사랑 향기처럼 달콤한 포도를 맛보려면 농장 홈페이지나 전화 010-2436-4031로 연락하면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이곳 시골포도원 농장체험이나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게시판에 방문계획을 남기거나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농장주와 함께 한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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