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능소화' 만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7-05 11:01:28
기사수정
  • 능소화거리···'사랑이 이루어지고 견고해 지는 곳'
 
지난 2011년 안동시 강남동에서 조성한 능소화거리에 꽃이 만개해 벽화와 함께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능소화거리는 420년 전 남편을 잃은 원이엄마의 애틋한 편지가 발굴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곳인 정하동 귀래정↔성희여고 앞까지 조성됐다.

능소화 곱게 피던 여름날 만나, 능소화만발한 여름날 헤어진 아름다운 부부사랑의 사연은 소설 능소화와 오페라로 제작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 여름날 그 크고 붉은 능소화 꽃을 보시거든 저인 줄 알고 달려와 주세요. 우리는 만났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소설 능소화 중에서)

420년 전에 세상을 떠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가슴절절한 사연을 담은 능소화 거리는 사랑을 부활시키는 곳으로 재탄생했다.

능소화거리는 부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고, 선남선녀가 함께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