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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선의 건강 칼럼, '태양 에너지를 받자'
  • 경북편집국
  • 등록 2013-07-02 0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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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동에서 떠서 서로 지는 태양, 이 태양의 강력한 양의 기운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인체는 양과 음의 기운으로 운행이 된다. 여기서 음양오행론의 구구절절한 설명은 다 할 수 없지만, 간단한 원리를 든다면 전기가 음(-)과 양(+)의 결합이 되지않으면 전기로서 작동을 안하는 원리처럼, 여자(음)이 남자(양)이 없으면 자손이 만들어지질 않는 원리 등 ..... 이 세상이 존재하여 굴러가는 힘이다.

음은 차고 서늘하며 , 어둡고 수렴하고 , 물이고 거두어 들인다. 양은 따뜻하고 뜨거우며, 밝고 발산하며, 불이고 밖으로 나간다. 이 음과 양의 성질이 고르게 중화가 되어야지 한쪽으로만 몰리면 몸에서는 병이나고, 사회적으로는 문제가 생긴다.

욕심으로 똘똘뭉치거나 자신의 아집으로 똘똘뭉치면 안으로만 수렴되고, 그 기운이 너무강해 음이 태산같이 쌓인다. 겉으로는 아무리 아닌 척해도 다 들어나는데 숨기고 포장하는 이도 많다. 바로 이런기운으로 똘똘 뭉치면 속은 음인 냉기의 천지가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이렇게 속으로 똘똘 뭉친기운은 당연히 똘똘 뭉치는 못된 세포덩이를 만드는데 이놈의 세포덩어리는 다른 세포가 먹을 양식조차 다 먹어치우고 자란다. 그리고 인체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게 뭔지는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일이다.

이렇게 안으로만 파고들고, 꽁꽁묶어 풀어내지 못하는 기운은 강력한 양의 기운인 불덩어리가 필요하다. 이 기운은 뭉친것을 풀어헤치고,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 이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파수군인 면역세포이다. 피도 따뜻하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종기나 종괴를 없앨때 쑥뜸을 써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 가장 강력한 열과 따뜻함을 간직한게 무엇일까? 바로 태양이다. 늘 동에서 떠서 서로 지는 태양, 이 태양의 강력한 양의 기운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존재자체가 없을 것이다.

인체가 가장 필요로 하는것이 무조건 양 만은 아니지만 요즘은 너무 태양의 기운을 직접적으로 받고 사는 시간이 적다. 그러다 보니 태양영양소인 비타민D의 결핍이 너무 심하다. 이 비타민D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조절 영양소이다. 칼슘은 인체내에서 너무나 많은 일을 한다.

이와 길항작용을 하는 마그네슘도 마찬가지 이지만 대다수의 심장근육의 이상문제, 신경정신문제, 뼈와 면역문제는 심각하리만큼 관여를 한다. 심지어는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하는데 이처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비타민D는 태양광으로부터 합성이 된다.

이게 바로 양의 힘이다. 칼슘은 수축작용을 많이 하기에 음이고, 마그네슘은 이완을 시킴으로 양이다. 이 세상의 영양소도 음양의 조화로 길항작용을 한다. 과연 성분만 따지는 영양학이 얼마나 온전할까? 무슨성분이 어떻게 탁월하고..... 기타 등등 , 이것은 하나만 알고 들은 모르는 일이다.

몸이 냉하고 찬 사람은 음적인 기운이 강하다. 무턱대고 음적인 영양소를 성분만 따지고 먹이다가는 더욱더 음적으로 변해 인간 냉장고가 되어 버린다.

치열하게 자기자신만을 추구하고 챙기는 요즘, 대게가 음의 과다로 죽을병이 생긴다. 발산하고, 베풀고, 밝고 따뜻한 양의 기운을 좀더 보충한다면, 자주 태양의 에너지를 받고 살아간다면 참으로 많은 부분이 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손가락을 활짝펴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다. 아무리 "척"한다고 한들 그 결과는 언제나 나타나게 마련, 꽁꽁 묶인 음에서 터져나가는 양으로의 전환되는 삶이 가장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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