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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6월 12일(수) 오전 11시 대구 불로동 고분군 주차장(불로동 산 335번지 일원)에서 환경부차관, 대구시장,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로고분 자연마당』조성사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진행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제1부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동구합창단, 구담예술진흥회, 아미치중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제2부는 개식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사업설명,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끝으로 제3부는 기념식수, 현장순시, 공사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로고분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도시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습지, 개울, 초지,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사업지 주변의 자연환경과의 연결성을 확보하여 도시 생태축을 형성하고 생태거점으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에서는 도시의 훼손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을 회복하고 도시민에게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불로동 고분군에 ‘자연마당’을 ‘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사업의 대상지인 불로동 고분군에는 삼국시대 고분군(214기)과 경작지, 초지, 습지 등이 혼재하여 방치된 지역으로 역사문화와 연계한 평지형 복원모델로 조성하고, 고분군이 산재한 지형특성을 고려하여 3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나비초지, 상수리나무숲, 두꺼비서식지 등 현 생태특성에 적합하게 복원한다. 또 불로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우수한 초지경관 및 팔공산 올레길을 연계 활용한 생태탐방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천오백년의 세월 속에서 조상의 얼이 숨쉬는 불로동 고분군의 역사적 복원과 문화적 보존가치를 창출하고, 도심 속 자연녹지의 환경생태복원이 어우러져서 또 다른 동구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