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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도교 3년 리모델링 완료 '행복안동의 디딤 다리'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6-03 09: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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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소통과 힐링 기능 등의 역할을 하는 행복안동의 디딤 다리"
 
안동인도교가 낙동강과 형형색색 교량조명 등이 어우러진 최고의 경관다리로 3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다시 태어났다.

안동인도교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8억원 중 국·도비 60%를 지원받아 시행된 사업이다.

안동인도교는 강 하구에 나란히 위치한 안동 철교와 함께 6․25동란을 겪은 애환과 역사가 있는 교량으로 보존가치와 이용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총길이 576m, 폭 6m 규모 인도교 리모델링은 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사업과 경관 교량 디자인 사업이 동시에 시행됐다. 키오스크(터치스크린) 설치까지 마무리돼 인도교 재원과 역사적 유래를 보고 들으면서 횡단 할 수 있다.
 
또 아름다운 낙동강의 물비침 현상과 보행 안전이 고련된 조명게이트가 설치됐고, 폭 2m의 보행로에는 시민건강이 우선시된 목재형 데크가, 나머지 4m는 자전거도로로 조성됐다.

특히 교량 576m 중 3개 지점 80m구간이 양쪽으로 확장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포토존 등으로 활용됐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수상 카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6.25당시 폭파됐던 부분이 도로면에 상징적으로 표현됐고, 지역정서에 맞는 조각, 조형물이 설치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인도교는 강북과 강남, 탈춤공원과 시민운동장 그리고 낙동강 좌`우안의 체육공원을 연결해 주는 유일한 수상 인도교로, 시민소통과 힐링 기능 등의 역할을 하는 행복안동의 디딤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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