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유교의식인 공기(孔紀) 2558년 추계 석전제(釋奠祭)가 영덕군 영해향교와 영덕향교 대성전에서 20일 오전10시에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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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향교(전교 윤병목)는 초헌관 김병목 영덕군수를 비롯한 헌관, 제관, 일반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영해향교는 전교 박동수氏가 주관했다.
석전(釋奠)이란 향교에서 공자와 우리나라 18성현을 비롯한 25위 선현께 춘추 길일(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 정일(上丁日)을 택하여 엄숙 경건하게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고려시대부터 국자감에서 석전을 행하여 왔다.
특히 석전대제가 열리는 영해향교는 고려 충목왕 2년(1346) 처음 건립되었고, 조선 중종 24년(1529) 현 위치에 이건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쳐 향교건축의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형식하고 있으며, 경북지역 중 가장 유서(由緖) 깊은 관학기관으로 현재 경북도 문화재자료 513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간 영덕․영해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비롯한 기로전 등 전통문화 행사를 추진하여 영덕의 유교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계승하여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