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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정 벽화마을의 새로운 볼거리, 이팝나무 터널 길
  • 편집국
  • 등록 2013-05-16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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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마비정 벽화마을의 이팝나무 터널 길이 새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비정 벽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장승이 있는 곳부터 벽화가 그려진 곳까지 1.5km 구간에 양쪽으로 줄지어 선 이팝나무에 꽃이 활짝 피어 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이팝나무 길을 만끽하고 있다.

이팝나무는 5월 입하 때 꽃이 핀다는 의미의 ‘입하나무’가 변해 ‘이팝나무’가 되었다고도 하며, 실제로 ‘입하목’으로 부르는 지역도 있고, 전라도에서는 ‘밥태기’, 경기도에서는 ‘쌀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팝나무 꽃이 피는 5~6월은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는 보릿고개 시기로, 그 시절 허기진 사람들의 눈에는 이팝나무 꽃이 하얀 쌀밥처럼 여겨졌다고도 한다.

달성군에는 옥포면 교항리의 이팝나무 군락지가 대표적이며, 화원읍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이팝나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달성군은 지난 3월 1일 군 개청 100년을 맞아 기존 은행나무였던 군목을 달성군의 비옥한 땅을 상징하는 이팝나무로 바꾸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청와대에서 조경수로 이팝나무 16그루를 달성군 가창면의 한 조경업체로부터 납품받아 식재하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직접 이 나무에 식수를 하기도 했다.

김문오 군수는 “마비정 벽화마을은 지난해 벽화사업이 완료된 후 전국적인 유명세로 많이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화원자연휴양림과 남평문씨본리세거지, 인흥서원, 화원유원지 등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우리나라 어떤 관광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으니 가족, 친구들과 방문해 이팝나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 고 하였다.

한편, 마비정 벽화마을에는 현재까지 벽화사업을 비롯해 주변 등산로 개설 및 정비사업, 향토 경관 조성사업, 주말 체험농장 조성사업, 꽃나무 심기사업 등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다음 달까지 농촌체험전시장을 조성해 도시민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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