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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택시 운전대 잡고 민생탐방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5-10 1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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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택시근로자 근무···"시민의 생생한 목소리 들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10일 오전 10시부터 택시운전대를 잡고 민생탐방에 나섰다. 삶의 현장에서 일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현장 체험에 나선 의원은 김근환 의장을 비롯해 박원호 부의장 등 총 8명의 의원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정밀검사, 자격시험, 교육 등을 거쳐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서 의원들은 지난 9일 택시안전운행교육을 이수하고, 법인택시업체 대표, 개인택시 지부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택시업계의 애로사항 및 선진교통 문화정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1일 택시근로자로 근무하면서 744대(법인 263, 개인 481) 영업용 택시근로자들의 애환을 듣고, 각종 교통표지판의 적정설치 여부, 교통신호등 연동체계,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여부 등 교통안전 시설과 불편사항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한다.

의원들은 이날 영업용 택시 일일체험 운전수입에서 회사납입금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과 회사에서 지급받는 1일 급여를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근환 의장은 "삶의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체험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여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안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열린 의회를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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