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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인문화의 중심, '영천와인학교'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4-09 0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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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도 국제 및 국내 소믈리에 자격 인증자 28명 배출...
 
한국와인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영천시가 와인 전문인력 양성 및 와인문화 저변화를 위해 영천와인학교에서 28명의 소믈리에가 배출되어 지난 4월 4일과 5일 농업기술센터소장(윤광서)이 자격증 및 인증서를 전수했다.

이날 소믈리에 자격증과 인증서를 전수받은 이들은 국제인증기관인 WSET 레벨3 인증 8명, 국내 소믈리에 자격검정기관인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자격 취득자 20명으로 총 2개 기관 주관 28명의 소믈리에가 탄생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소믈리에는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영천와인학교 소믈리에과정 수료 후 다음해 1월에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2011년 18명, 2012년 12명, 2013년 20명이 합격해 현재 총 50명의 소믈리에가 영천와인학교에서 배출됐다.

올해는 교육생 24명 중 20명이 필기, 실기시험을 통과해 83%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영천와인학교 수료생 동우회인 영천와인사랑회의 일부 와인 매니아 그룹 20명이 2012년 하반기 부터 자체 스터디 활동을 통해 지난 1월 4일 세계적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와인전문교육기관 WSET(Wine & sprit education trust) 주관 레벨3 소믈리에 인증시험에 응시, 고급와인전문가 인증서를 8명이 취득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약 270명의 와인학교 수료생들 중 40여명인 15%의 수료생이 와이너리 창업 및 와인관련 분야 취업, 와인투어를 진행하는 와인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우회를 결성해 세미나를 주최하는 등 영천와인 홍보대사, 와인산업발전을 위한 제안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영천시가 와인산업 특성화를 위해 직접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능력을 공인 받는 자격검정을 실시하는 것은 전문인력양성, 와인문화 저변화를 위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인력을 직접 교육시켜 활용하는 한편 관심 있는 소비자를 영천으로 끌어들이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3년 새롭게 펼치는 영천와인관광 어메니티 개발사업, 영천와인 스토리텔링 개발, 오크통 도입을 통한 주질향상, 한국와인연구소 유치 등의 사업에도 와인학교가 직․간접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와인산업발전의 구심점인 영천와인학교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인학교를 운영하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영천시청, 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도 교육생을 4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양조기초과정 25명, 양조심화과정 25명, 소믈리에과정 20명을 선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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