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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사업 농업안전망으로 부상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3-11 15: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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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말까지 호당평균 6ha 경영규모의 쌀전업농 7만호 육성할 것"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이 농업안전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가 11일 발표한 '2012년도 농지은행사업 평가·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1990년부터 추진한 영농규모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7조 3,199억원을 지원, 19만 5,684ha의 농지를 확대·집단화했다.

따라서 쌀전업농 호당 평균경영규모가 지원 전 2.6ha에서 지난해까지 5.6ha로 확대됐고, 농가소득도 가구당 5천7백만원으로 늘어났다.

경영회생지원사업 역시 지난 2006년부터 1조 1,670억원이 투입되면서 경영위기에 처한 4,887개 농가가 지원을 받아 담보농지 경매처분이 방지돼 7년간 총 3,851억원에 해당하는 농지 자산가치가 보존됐다.

농어촌공사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은 110,336명의 농지소유자로부터 57,910ha 농지를 수탁, 99,312개 농가에 장기 임대해 임차농가 평균 0.58ha의 경영규모를 확대시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농지매입비축사업도 지난해까지 총 1,921ha의 우량농지가 매입돼 전업농·후계농업인 등 2,222명에게 1,828ha의 농지가 임대(농가당 0.8ha)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원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처장은 "이 같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호당평균 6ha 경영규모의 쌀전업농 7만호를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11일 경기도 의왕시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역본부 및 지사 농지은행사업 담당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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