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청군과 홍군에 250명씩 500명의 인원이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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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순흥초군청 민속행사가 오는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주 선비촌 광장에서 개최된다.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주최하고 순흥초군농악보존회(대표 박백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 자시(0시)에 두레골 성황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선비촌무대에서 개막행사, 관청세시 풍속놀이, 성하․성북 줄다리기(오후1시),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달집태우기 등 볼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롭게 펼쳐진다.
초군청민속행사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성하․성북 줄다리기는 세시풍속 가운데 으뜸행사로 농민들의 대동단결과 친목 도모에 크게 기여했던 민속놀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청군(숫줄)과 홍군(암줄)에 250명씩 500명의 인원이 동원되는 대규모 행사로 놀이를 위해 매년 햇짚으로 줄만들기를 하며 암줄 쪽이 이겨야 풍년이 온다해서 어느 해이고 간에 항상 숫줄 쪽에서 양보하는 것이 미덕으로 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행사인 줄다리기 행사가 초군청민속행사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광객들은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게 될 것이며, 주변에 소수서원 등 역사가 숨쉬는 명승지와 선비촌 등 관광코스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