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성을 보이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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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가 2013년도 의정활동 일정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제시했다.
안동시의회(이하 의회)가 제시한 로드맵은 종전에 비해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늘어나고 의원연수 확대, 시민 및 내부 소통 강화,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봉사활동, 현장 체험 등의 시행이 뼈대다.
의회는 2013년 정례회 2회(40일)를 포함, 총 8회(90일) 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1월에는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3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5월 시정 질문, 7월5일부터 11일간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12년도 결산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9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0월 시정질문과 현장방문을 시행한다.
11월20일부터는 29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마지막 임시회는 12월 하순에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정리추경)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기존 7일에서 9일간으로 늘였다. 이는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도 의회는 최근 지역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정부의 한밤보 취수 계획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오는 2월15일에는 '길안천 한밤보 취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김근환 의회 의장은 "지금까지 의원들이 지역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왔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정성 있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차례 계획된 정례회에 한복을 착용,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