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연금 담보농지의 재산세 면제에 이어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되는 농지연금액을 감정평가방법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고령 농업인들이 실제로 지급받는 연금액이 상당 수준 늘어나 노후생활이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공사는 담보농지 가격 감정평가방식으로 전환을 위한 상품모형 재설계와 관련 법령 및 시행규칙, 지침 개정을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에 따르면 농지연금이 시행 2년만에 2,202명이 가입하는 등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연금액이 낮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면서 박근혜 당선인의 농어촌 맞춤형 사회안정망 구축의 일환으로 감정평가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올해 농어촌발전과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총 4조 2,035억원으로 이 중 용수관리부문에 9,991억원,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및 경지정리 부분에 1조 3,310억원을 투입하고 영농규모 확대지원과 경영효율화 농지연금과 경영회생 등 농지은행부문에 8,822억원을 투자하는 등 2013년 주요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