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새마을정신의 세계적 소통 위한 '힘찬 출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1-31 01:45:11
기사수정
  • 지구촌 빈곤퇴치의 전진기지로 국제사회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
 
재단법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이 30일 구미시 임수동 소재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송필각 도의회의장, 심학봉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박진우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학계, 언론계, 새마을관련 대표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재)새마을세계화재단은 경북도가 산발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보다 종합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 및 전문인력 확보, 학술적 기반 조성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한국형 원조모델'로 정립하고 지구촌 빈곤퇴치의 전진기지로 국제사회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작년 8월 새마을관련 단체, 학계, 기업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방향을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에 이어 재단 발기인총회 등을 거쳐 11월 재단설립을 마치고 임직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직원 7명을 채용했다.

한편, 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지하씨(60세)는 1981년 외무부에 입부, 주로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에서 근무했으며 최근까지 駐코트디부아르, 아제르바이잔 대사를 역임했다.

특히 영어, 불어, 러시아어 등 여러 외국어에 능통하며 저개발국, 특히 아프리카 대륙의 국내외 여건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향후 저개발국들에 대한 새마을세계화사업 전파에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주요 사업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5개국에 90여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선발․파견해 15개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또 대학생, 의료진, 새마을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3개 팀 90여 명을 선발해 아프리카, 아시아 3개국에 의료봉사 및 환경개선 노력봉사를 위한 대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저개발국가 지도자(100명) 및 유학생(100명)을 초청, 해외 거점지역에 '새마을연수․보급센터' 설립․운영을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민․관․연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국제기구와의 협력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재단 설립으로 세계빈곤퇴치의 실천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을 단순 원조사업이 아닌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원조개발모델로 정립, 국제적 ODA사업 실천모델로 보급해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구촌 빈곤퇴치의 전진기지로 국제사회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하 대표이사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새마을 연구기관․단체들과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한 재평가를 거쳐 2014년 이후에는 아시아․아프리카를 넘어 중남미 등 발전도상국에서도 새마을 세계화사업이 확산될 수 되도록 전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