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한우보증씨수소 전국 최다보유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1-23 18:05:14
기사수정
  • 한우보증씨수소 생산의 명실상부한 산실로 우수성 재 입증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된 한우 1두(KPN887)가 한우보증씨수소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9두의 한우보증씨수소를 보유하게 됐다.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량종축을 생산하고자 지난 1999년부터 한우보증씨수소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선발된 KPN887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KPN887은 전체 후보씨수소 21두 중 선발지수 2위, 현재 시판중인 보증씨수소 70두를 포함한 전체 91두 중 선발지수 5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씨수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보증씨수소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육종농가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우보증씨수소는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밑소생산, 선발 및 당대검정을 수행하고,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후대검정을 수행,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종합적으로 시행해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된다.

이번에 열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내수 충북대 교수)는 총 21두의 후보씨수소 가운데 16두를 2013년 상반기에 활용할 보증씨수소로 추가 선발했다.

김기병 한우연구실장은 "지자체에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될 경우에 선발된 개체에 대해 지자체 명호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정액판매량의 50%를 도가 확보할 수 있고, 2011년부터 선발된 개체는 총 정액판매 금액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는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거쳐 유전능력평가를 마친 씨수소를 대상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국가에서 그 능력을 인정하고,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해 전국의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