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자연과 인간, 종교와 철학 등 다양한 테마를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꿈과 사랑이 가득 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2013년도를 뜻깊게 장식하기 위해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합창단은 1월 22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해 인사를 겸한 ‘2013 신년음악회’로 한 해의 서막을 연다.
울산시립합창단 2013 공연계획
3월 6일은 봄날 거리곳곳을 장식한 흐드러진 꽃의 향연처럼 지역의 합창단과 함께 어우러지는 ‘2013울산합창축제’를 개최하고 4월 9일에는 가슴 한구석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영화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할 ‘영화 속 명곡과 함께’를 무대에 올린다.
또한 바람소리, 물소리, 그리고 향긋한 꽃내음이 아름다운 합창소리와 조화를 이룰 봄꽃음악회를 5월 중순 태화강대공원에서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음악회로 음악극 ‘아! 결혼’이 5월 7일(화) 대공연장에서 시민을 만난다.
‘아! 결혼’은 2012년 국립합창단이 초연한 작품으로 못 생겼지만 마음씨가 고운 공주와 이생원의 시대와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으며, 합창무대를 위해 탄생된 배경에 맞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합창대제전’, 울산‧부산‧경남 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3개 시‧도 교류음악회’,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등 울산시립합창단의 위상을 떨치고 지역관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외공연도 기획되고,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참여형 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울산시립합창단 연습실과 무대 리허설 등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에 신청접수를 받아 연습장면을 공개하여 합창무대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공연관람에 결정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