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내년부터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여나가기 위해 번호판 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영치전담 차량을 운행, 미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나설 계획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전담차량은 도심을 시속 50㎞로 달리면서 초당 15대의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자동차세 미납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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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강제인도 등을 통한 공매를 실시한 결과 체납액 징수에 많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0일간 세무과 공무원을 4개조로 편성,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 결과 500대에서 체납액 2억8,000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부터 추진한 체납 자동차 강제공매 처분으로 25건에 2,9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40억1,000만원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말까지 영치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밀린 자동차세의 자진납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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