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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창녕군민의 날을 올해부터 4월 3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창녕군민의 날은 지난 1994년 ‘창녕군민의 날’ 조례 제정으로 매년 10월 8일 개최해 왔으며, 지금까지 19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농번기와 겹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군은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창녕군민의 날 조정협의회 개최를 비롯한 창녕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고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여론수렴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지난 4일 ‘창녕군민의 날’ 조례가 공포돼 군민의 날을 4월 3일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4월 3일은 농번기도 피하고 기후도 비교적 온화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어 군민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 소식지 게재, 현수막 게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의 날 변경사항을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