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천시, 임진년 마지막을 '장학기금 기탁으로 마무리'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2-31 23:24:56
기사수정
  • 영천시장학회에는 각계 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
 
임진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31일 영천시장학회에는 각계 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영천시장학회에는 (주)화신(대표이사 정서진)에서 500만원을 열매나눔봉사단에서 100만원, 영천한방약령시에서 13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임진년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주)화신은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로 2012년 자동차 샤시 국내1위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의 선도자 위치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2013년 계사년에는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폭설이 내린 지난 28일에는 금호읍여성의용소방대에서 50만원, 금호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60만원, (주)화진(대표 조만호)에서 2,000만원, 영천청년회의소(회장 이상혁)에서 1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건설단에서 100만원, 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에서 300만원,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금호읍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 업무를 돕기 위하여 지역 여성주민들이 자진하여 구성한 단체로 이웃돕기 성금 기탁,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 기탁에 이어 4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조성옥 대장은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매년 기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날개를 달아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화진의 조만호 회장이 작년 2,0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거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작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해 영천시 최초로 고액기부자모임(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된 조만호 회장의 나눔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평소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지론을 실천하며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청년회의소는 만20세부터 42세 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청년단체로서 사랑의 가정만들기 합동결혼식, 어린이 동요대회 개최, 청소년 어울마당, 아동지킴이 캠페인 등 지역의 일꾼으로서 지역 단합을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혁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발전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건설단에서 장학기금 기탁과 함께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봉재 단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탁하는 것을 보며 직원들과 함께 1년간 모아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장학회에 기탁을 이어 가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지역의 대표 단위농협인 영천농협에서도 기탁을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성영근 조합장은 “지역 농민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우리 농협이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지역에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천농협은 2008년부터 해마다 3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월마다 농협직원들이 봉급의 천원 미만을 모아 75,000원정도의 기금을 정기기탁 해오고 있다.

기탁을 위해 시장실을 방문한 영천농협여성대학총동창회 신말자 회장은 “주위에서 장학회 소식을 많이 듣고 있었는데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뜻있는 일에 쓰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천농협에서 지역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설립한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김장시장을 운영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중이다.

김영석 이사장은 “지역교육을 위한 열정으로 폭설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탁하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염원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고 있다.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