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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의 달인’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 이임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12-28 0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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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토론 통한 새 조직문화 개선, 공격적 국․도비 확보 등 포항발전에 크게 기여...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이 2년 2개월간의 포항시 근무를 마치고 내년1월3일자로 경북도로 복귀한다.

지난 2010년 11월 포항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재임동안 행복도시 포항 실현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국도비 확보, 현장행정 실천, 공조직내 토론문화 정착 등에 남다른 열정 보여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모범적인 공무원 상을 남겼다.

김 부시장은 특히 부임이후 직원들에게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매월 ‘이달의 책’을 2권씩 선정, 독서생활을 권장하였으며, 민원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담당직원들과 열띤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등 토론문화를 정착해 공무원들의 행정마인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매주 수요일 국별로 현안사항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가지는『수요토론회』를 정례화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방안”, “포스텍의 차세대 바이오 백신 개발”, 포항시 수자원 확보 방안“, ”사회적기업 발굴 방안“ 등 상당수 결과물을 도출,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인맥을 적극 활용하여 포항지역 사업에 대한 차별성과 필요성 등의 논리를 개발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은 노력으로 역대 최고실적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지역 국회의원 및 보좌관을 수시로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의 열정을 보여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이같은 김부시장의 노력으로 국도비 예산이 조기에 확보되거나 적기 추진이 가능하게 된 주요사업으로는 △포항블루밸리 △영일만항 건설 △송도백사장 복구 △KTX 포항직결선 연결 △제4세대방사광가속기 △신라문화탐방바닷길 조성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업들이 있다.

또 현장행정을 강조해 지난해 2번의 기록적인 폭설과 구제역 발생, 올 9월 태풍 “산바” 피해 복구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사업 현장을 발로 누비며 지역의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행정가의 롤모델로 항상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중앙부처와 경북도 평가에서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드림스타트평가 최우수', '전국복지시책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관광경영대상' 등 40여건의 크고 작은 상을 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 3월부터 행복도시 실현과 긍정과 나눔, 소통과 배려의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한 감사운동도 실무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솔선 실천으로 전국적 확산과 포항을 새마을 운동에 이어 감사운동의 발상지로 도시마케팅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포항시 공무원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열정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면서 직원화합을 이끌어내는 김 부시장의 리더십에 존경을 나타내면서 포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두고 떠나는 김 부시장에 대해 안타까움과 섭섭함을 전했다.

한편, 김성경 부시장은 “비록 몸은 포항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포항과 함께 하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미처 마무리 못한 사업도 있어 매우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박승호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감사도시 포항’ ‘활기찬 도시 포항’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에 이임하는 김성경 부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를, 영남대 대학원 지역개발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81년 당시 총무처 사무관을 시작으로 칠곡부군수, 고령부군수를 거친 뒤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투자통상국장,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역임하고 2010년 11월 포항부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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