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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고등학교(교장 고상룡)는 지난 15·16일 1박 2일 일정으로 마린 아카데미 포항훈련장에서 청운학사 1·2학년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동고등학교 청운학사 무한도전 리더십 해병대 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기중심적이고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 요즘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도전정신, 자립성, 책임감, 리더십과 단체생활을 통한 사회성 함양을 도모하고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증진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될 내용들로 채워졌다.
처음으로 훈련복을 입은 학생들은 입소식을 통해 새로운 정신세계로 탈바꿈한 뒤 ‘기초질서 및 기본예절행동교육’, ‘강인한 정신력과 담력이 필요한 유격훈련 및 레펠 훈련’, ‘무적 해병대 정신의 리더십교육’, ‘팀워크와 강인한 체력을 동반하는 수상 래프팅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수상 래프팅 훈련과정에서는 팀워크를 통한 강인한 체력과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와 끈기의 한계를 서로 공감할 수 있었던 전 훈련과정의 극치였으며,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팀워크 및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초질서 및 기본예절 행동 교육’ 과정에서는 그동안 잘못 알고 비뚤어져 있던 생각이나 행동들을 비추어보고 반성하며 고쳐나감으로써 자신도 모르게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IBS 훈련 준비단계로 실시한 유격훈련과정은 온 몸의 고통을 느끼면서 가슴이 찢어져라 목청을 높여 구호를 외칠 때마다 자기 자신이 완성돼 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도전을 통해 자신에게 잠재된 꿈과 목표를 가슴으로 품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완준(2학년) 학생은 “해병대캠프에 참가하기 전에는 자신감도 부족하고 훈련에 대한 막연함으로 불안했는데 ‘두려움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캠프에 참가하고 난 뒤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도전과 나의 미래에 대해 조금은 확신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하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소질을 발휘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