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에너지화사업에 '366억원 투자'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2-09 21:46:58
기사수정
  • 안동, 구미, 예천군에 148억원을 투자해 매립된 생활쓰레기를 선별해 에너지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이고 위생적 처리는 물론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에너지화 하기 위해 2013년도에 자원회수센터 확충과 폐자원 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등에 3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우선, 소각시설 설치를 위해 내년에 경산시와 고령군에 97억원을 투자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해 그동안 매립 처리되고 있던 가연성쓰레기를 소각 후, 발생된 폐열로 전력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며, 영천시에는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처리를 위해 6억원을 투자해 축산폐수와 음식물류폐기물을 가스화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 김천, 경산시와 울릉군에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81억원의 사업비로 생활쓰레기를 선별‧분리하는 자원회수센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을 위해 2013년부터 도내 10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며, 종량제 효과 확산을 위해 구미에 8억원을 투자해 발생된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최첨단 시스템(RFID 무선주파수인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비위생매립지 정비와 생활주변 재활용품 수집 보상을 위해 안동, 구미시와 예천군에 148억원을 투자해 매립된 생활쓰레기 중 소각 가능한 생활쓰레기를 선별해 에너지화 하거나, 침출수처리시설과 차수막을 설치하는 등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농약용기류와 폐비닐 수집보상금으로 19억원을 지원하고, 생활주변과 농경지에 버려진 고철 및 폐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7억원을 지원해 수거량에 따른 보상을 통해 폐기물의 재활용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앞으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화하고 발생된 쓰레기는 최대한 재활용 및 에너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 추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