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넓은 바다에 던져진 한 알의 좁쌀'이라는 의미의 滄海一粟은 큰 세상 안에서 자신의 존재
|
젊은 서예가의 대표주자 중 한 사람인 백강 김수홍이 아홉 번째 개인전을 연다.
지난해부터 매년 개인전을 열겠다고 한 결심은 올해의 마지막 달에 이루어졌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창해일속(滄海一粟)이다.
“드넓은 바다에 던져진 한 알의 좁쌀”이라는 의미의 창해일속은 큰 세상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지 한탄스럽게 알려주는 말이다.
그러나 백강 김수홍은 존재하는 좁쌀 하나의 무게가 창해의 무게와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한다.
작은 불씨 하나로 시작된 불이 세상을 뒤덮을 수도 있듯이 존재하는 것은 의미가 있고 의미라는 것은 경중을 가릴 수 없이 모두 다 중요한 것이라, 인생의 한걸음 한걸음 의미를 가지라고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100점 가까운 작품을 제작했다. 짧고 인생에 의미를 주는 경구를 주로 썼으며 소품 액자로 제작해 집안에 장식하거나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작품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사용하도록 기부하고자 하는 의미도 있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