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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관장 모임 ‘목우회’ 돼지고기로 식사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11-09 0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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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급격히 폭락한 산지 돼지고기 폭락 대처 위해 사회지도층,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사회지도층들이 최근 급격히 폭락한 산지 돼지고기가격 폭락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우회는 8일 삼겹살로 점심을 나누며 각 단체별로 적극적인 돼지고기 소비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사상 유례없는 산지돼지가격 추락과 더불어 치솟는 사료 값과 소비침체라는 삼중고로 양돈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포항지역 산지 돼지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시세 48만원(110kg 비육돈기준)에서 현재 55%이상 폭락한 2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미 전 직원과 각 학교 등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 공문을 보내 단체급식과 직원회식, 각종 모임 때 돼지고기를 많이 애용해줄 것을 협조하는 한편 각 식육판매점에서도 소비자가격을 인하해 소비촉진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이미 삼겹살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일반 식육판매업소에서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돼지고기를 많이 이용해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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