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에 숨 가쁜 일정 소화 이병석 부의장, 장윤석 예결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찾아..
▲ 박승호 포항시장이 국회 예산결산특위원장인 장윤석의원을 예방, 포항시 국비 확보현황을 논의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국회 예산편성 시즌을 맞아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상경해 예산확보에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시장은 지난 10월 22일과 31일에는 재경학사 건립 등 교육현안 해결과 함께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감사나눔 운동의 전국 전파를 위해 상경했으며, 11월 6일에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경북지역 출신 국회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역출신 이병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 국토해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강석호 의원과 예산결산특위원장인 장윤석의원을 차례로 예방, 포항시 국비 확보현황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공사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차례로 면담한 자리에서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건설,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당위성과 형평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박시장은 건의한 SOC사업들이 국가 기간도로·철도망으로서 특혜성이 아닌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임을 강조하는 한편, 경북권은 오랫동안 정부의 SOC사업에서 소외받아 왔음을 설명하고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해양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총 140억원, 국비 70억원)과 동해안의 최대 수산물 생산기지에 걸맞은 활어 보관시설을 보충하고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활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 사업(총 90억원, 국비 40억원) 등도 함께 건의했다.
또 포항 테크노파크 2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도시개발에 따른 용수 확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정수장 고도정수방식 개선사업(총 1,190억원, 국비 196억원)도 함께 건의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는 매주 1회 정도 국회 및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사상 최대 국비 확보(7,733억원)의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국비확보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