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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하동으로 오세요.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10-25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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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28일 떡메치기·판소리·마당극·섬진강 가요제…삼성궁 개천대제도
 
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의 고장 하동에서 이번 주말 전국 규모의 가요제를 비롯해 판소리·마당극·삼성궁 개천대제 등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청학동 삼성궁과 악양면 형제봉, 화개면 의신계곡 등 지리산 일원의 산과 계곡에 오색의 단풍이 절정을 이뤄 문화·예술 행사 관람과 함께 단풍 구경하기에도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25일 하동군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이틀 동안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청학동, 금성면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27일 오전 11시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토지마을에서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주관으로 떡메치기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떡메치기 공연은 소설 <토지>의 역할 분장을 한 배우들이 관광객과 함께 떡메를 치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중간 중간 관광객과 함께 퀴즈풀이도 하고, 떡메치기가 끝나면 떡도 나눠 먹는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최참판댁 안채에서 예울림 주관으로 판소리·가야금 공연이 마련되고,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큰들문화예술센터 주관으로 소설 <토지>를 각색한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이 펼쳐진다.

판소리·가야금 공연과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휴일인 28일에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이어진다.

이와 함께 청암면 청학동에서는 27일 전야제에 이어 다음 날 오후 1시 배달성전 마고성 삼성궁에서 제26회 개천대제 ‘열린 하늘 큰 굿’이 봉행된다.

개천대제는 탄생(창조)의 시원, 생명의 번성, 인간의 조화와 균형, 우주와 인간의 생로병사, 신과 인성의 합일 등 5개 마당으로 구성된 풍극 형식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28일에는 오후 5시 금성면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섬진강 전국 가요제’가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날 가요제에서는 전체 참가자 114명 중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기량을 겨룬다.

섬진강을 품은 하동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섬진강을 주제로 한 가요제를 통해 하동의 이미지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가요제에서 본선 대상자에게는 가수 인정서가 수여된다.

이날 가요제에는 조항조, 김용임, 왕소연, 진국이, 민지, 황혜림, 홍주영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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