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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가장 아름다운 마을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10-24 1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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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북천 직전·이명마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로 널리 알려진 하동군 북천면 직전·이명마을(일명 코스모스마을)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농어촌마을’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2년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북천 직전·이명마을이 전국 최우수마을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북천 직전·이명마을은 이번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경남도 대표로 추천돼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마을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는 도시민에게 휴양·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의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시행지구 65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5년부터 시작된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특색 있는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어촌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사업으로, 사업지별로 일정 규모의 직불금이 지원돼 왔다.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직전·이명마을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전선 철도 주변에 대규모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축제와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06년 봄부터 북천면 직전리 일대 11ha 면적에 코스모스와 메밀을 심기 시작한 후 2007년 제1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했으며,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촌 축제 지원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기상재해로 경관작물 생육작황이 예년보다 부진했는데도 39ha 이상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를 조성해 이번 축제에 54만여명 관광객을 그러모을 정도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직전·이명마을이 이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땀 흘려 쌓은 직전·이명마을추진위원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주민들의 노력과 농업기술센터·북천면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한뜻으로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관마을 콘테스트에서 유채와 메밀을 재배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장흥 선학동마을, 청보리축제로 유명한 전북 고창 선동마을, 온 섬이 유채꽃으로 뒤덮여 절경을 이룬 제주 우도마을 등 3곳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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