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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수십년간 고립된 용마골 주민들 숙원 '해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0-22 2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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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년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용마골 주민들의 숙원 문경선 마원구교 추진...
 
문경선 철로의 협소한 통로박스로 인해 수십년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던 문경읍 마원리 용마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마원구교 개선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69년 문경선이 개통된 이후, 마원리 용마골에 거주하는 17가구의 주민들은 마을 앞으로는 성벽같이 높은 철도(높이13m)가 지나가고 마을 뒤로는 동네보다 높은 4차선국도가 지나가고 있어 마을 앞뒤가 가로 막혀 수십년간을 고립되어 왔다.

문경선 건설 당시에는 이 지역에는 소수의 차량들만 이용했으나 시대가 바뀜에 따라 대형화된 농기계, 농산물과 축산물 운반차량 등이 현재의 좁은 통로박스로는 통행할 수 없어 용마골 주민들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문경시가 10월초에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 마원구교 개선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말 사업을 착수해 2013년 5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기존 통로박스(2.9×2.9×30)를 헐어내고 마을 앞이 훤히 보이도록 개착방식으로 도로를 개선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2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40여년동안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 온, 마원리 용마골 주민들의 오랜 주민숙원을 해소함은 물론 이후, 주민생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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