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불산 사고와 같은 재난 안동에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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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재난대비 민·관·군 합동 긴급구조훈련이 19일 오전 11시 안동시 서후면 학가산 온천에서 시행됐다.
올해 훈련에는 안동소방서와 안동시청을 비롯해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269명의 인원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인명구조 상황에 대비한 종합훈련으로 안동 학가산 온천에 테러 발생 시 각 기관·단체의 자원 동원을 요청하는 상황을 물론, 동원된 인원이 현장까지 도착하는 소요시간이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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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관기관 및 단체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총체적인 현장지휘 체계를 정립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임무부여와 인력·장비관리의 배치를 사전 숙지하는 훈련도 진행됐다.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안동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종원 안동시 부시장은 "구미 불산 사고와 같은 재난이 안동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며 "이러한 훈련을 계기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시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진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현장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신속한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는데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강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