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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밴드 파이어스 9년을 달려오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0-11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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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 공연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혼신의 힘 다할 것"
 
안동소방서와 인근소방서 소방관들로 결성된 밴드 파이어스(Band FIRES(Fire Rescue Emergency Service의 약어))가 9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9월 음악을 좋아하는 6명의 안동소방서 직원들이 상호간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 지역 문화발전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의 목적으로 밴드 파이어스(이하 파이어스)를 결성했다.

파이어스 첫 무대는 6개월여 동안 피나는 연습 뒤 열었던 안동시 동부동 소재 건물 지하에서의 '락 인 안동(Rock in Andong)' 소규모 공연이었다.

초창기에는 5평 남짓한 컨테이너 마련과 악기 구입 등의 어려움을 겪은 초보 밴드였지만, 현재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무대에서도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파이어스는 16번의 위문공연을 비롯해 8번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무대 공연 등 총 47번의 공연을 했다. 맴버들은 "직장인 밴드로 장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권순갑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권순갑 파이어스 회장은 "밴드를 9년간 이끌어 오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주위 직장동료와 지인, 가족들의 응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매 공연마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멤버 개개인이 엄청난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어스에서 마이크는 권환준, 김주현 씨가 잡고 있다. 드럼에는 염호진, 일렉기타 김동주·안재민, 건반 이영미, 베이스는 권순갑 회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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