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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야~! 서부야~!' 안동 차전놀이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10-06 0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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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만이 가진 힘찬 남성들의 대동놀이···왕건과 견훤의 싸움 재현
 
제41회 안동민속축제와 탈춤페스티벌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5일 축제장 주무대인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는 1년 중 단 한차례만 볼 수 있는 차전놀이가 재현됐다.

안동 차전놀이는 왕건이 견훤과의 싸움에서 통일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고려 개국공신 3태사의 병산대첩에서 유래됐다.

협동·단결로서 상무(尙武)정신을 발휘하는 호방한 겨룸, 수백 명의 남성들이 동채를 들고 싸움에 임해 승리를 좌우하는 역동적인 놀이로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돼 있다.

특히 안동 차전놀이는 안동인의 화합과 단합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일본과 독일 등 세계무대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차전놀이 시연에는 차전놀이보존회원과 전수자, 의용소방대원, 안동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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