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령 70년 히말라야 삼나무 뿌리째 뽑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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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초등학교의 역사와 함께한 수령 70여년 된 거목이 이번 태풍으로 쓰러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윤진란)는 운동장 화단에 심겨있던 히말라야 삼나무가 지난 17일 제16호 태풍 ‘산바’의 강풍으로 뿌리째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히말라야 삼나무는 공원수나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30m 높이로 자란다. 이번 태풍 ‘산바’로 쓰러진 이 나무도 높이 10m를 훌쩍 넘는 거목이었다.
옥종초교의 역사와 함께 해온 히말라야 삼나무는 수령이 70여년 정도 되는 것으로 학교와 오랜 역사를 함께 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옥종초교의 80여년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던 산증인이 이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