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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대구·경북에 피해 발생
  • 경북편집국
  • 등록 2012-08-29 0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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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는 별다른 피해 보고는 없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한 곳이던 대구·경북 지역이 이번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태풍의 최대 영향권에서 벗어나 비의 양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하는 상황.

포항의 경우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6m까지 기록했다. 봉화군은 강풍으로 인해 미루나루가 쓰러지면서 40여 가구가 정전됐다 복구되기도 했다.

대구의 경우 한 아파트단지 부근 가로수가 넘어져 등교하던 고등학생 2명이 다치기도 했다.

또 문경과 청도 등에서 백여 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과실이 떨어지거나 농작물이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정확한 집계는 시간이 더 지나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일부지역은 현재까지 124mm, 청도군은 64mm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등의 피해에 각별한 주의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안동시는 별다른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의 양은 적었지만 강풍이 위협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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