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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회장 신수식)는 지난 20일 중국 조선민족문화예술관 초청으로 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민족 ‘제4회 경박호민속문화예술제’에 참여해 조선민족문화광장에서 영산줄다리기를 연행했다.
인구 80만 명의 목단강시에 조선족은 약 4만 명으로 민속축제를 통한 조선족의 단결과 동질성의 확인을 위해 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2000여명의 조선족이 참여했는데 영산줄다리기, 윷놀이, 농악, 부채춤, 팔검무 등 다양한 민속놀이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하루를 즐겼다.
이날 ‘중국에 문화마저 동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주봉남 조선민족문화예술관장의 목소리에 현장에 참여한 조선족 대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뜻을 같이 했다.
신수식 사)영산줄다리기보존회장은 “이번 중국 공연을 통해 애살, 신명, 몰음의 줄 정신 전수는 물론이고 민족혼을 하나로 결집시키는데 일조를 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