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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농촌 환경파괴의 주 오염원인 영농 섬유류 폐기물인 부직포를 8월부터 압축 파쇄기를 활용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하우스 농가 등에서 발생하는 영농 섬유류 폐기물인 부직포 발생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매립 대신 파쇄 후 소각처리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창녕군 장마면 신구리 군 생활쓰레기 처리장에 압축 파쇄기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
농가에서 부직포를 배출하려면 직경 1m이내의 일정크기로 말아서 창녕군 생활쓰레기처리장으로 직접 운반해 무게를 잰 후 폐기물처리 수수료(톤당 13000원)를 납부하면 된다.
처리대상 폐기물은 비닐류가 아닌 영농폐기물인 부직포, 차광막과 같은 섬유류로. 수거된 폐기물은 기계식 압축파쇄기(60HP)에 넣어 파쇄 후 지난해 6월 준공한 소각시설(30톤/일)에서 전량 소각처리 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처리 비용이 높아 불법소각 행위 등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농가부담 경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