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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7월 31일 군 공무원들이 기증한 한글 도서 1400여 권을 중국 흑룡강성 상지시 조선족 소학교 및 중학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군은 금년 상반기 동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을 위해 구입하였으나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활용하지 않고 가정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수집했다.
이 도서들은 지난 7월 30일 우체국 국제 특송으로 중국 상지시청으로 발송 됐으며, 상지시청은 도서가 도착되는 대로 조선족 소학교 및 중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한글 도서 기증은 지난 1997년 우호협약을 체결한 상지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1200여명의 조선족 학생들에게 한글 도서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군내 기관단체 등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수집해 오는 12월에 추가 기증할 계획”이라며, “기증 한 책들이 중국 내 조선족 학생들의 한글 교육에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