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복싱 국가대표 신종훈(24세) 선수가 27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리는 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687번지에서 태어난 라이트플라이급 세계랭킹 1위인 신종훈 선수 아마추어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세계랭킹 1위인 신종훈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4년간 끊긴 한국 복싱의 금맥을 이어줄 유일한 희망으로 꼽히고 있다.
인천시청 소속인 신종훈은 태극마크를 달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오는 7월31일 저녁9시30분 32강경기에 이어 8월10일 9시30분 준결승, 8월12일 오후4시30분 결승전이 치러진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복싱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이재혁(안동 출신) 선수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안동 출신의 유일한 국가대표로 한국 아마추어 복싱 선수 중 세계 랭킹 1위를 기록중이다.
신종훈은 2009년 세계선수권 3위에 이어 지난해 10월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안동시 예안면 신남리 687번지 태어나 삼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니던 어린시절 아버지(신영만)를 따라 구미시로 이사했다.
구미 신평중 2학년 때 복싱을 시작한 신종훈은 당시 경북체육중학교 장흥민(모스크바 올림픽 선발, 복싱국가대표) 교사의 눈에 발탁되어 경북체육중학교로 옯겨 가면서 복서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경북체육중학교에서 신종훈을 지도해온 장흥민(안동공고 교사)감독은 "종훈이는 가드가 상당히 좋고 연타 능력이 매우 뛰어나 순식간에 상대를 그로기로 몰아 넣는 능력이 있다며, 이번 런던 올림픽 복싱에서 최초로 메달을 선물할 기대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인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 391-5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조부 신상태(인계리 노인회장)는 자랑스런 손자의 금메달 소식을 고대하며, 지역의 이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고향의 자랑과 자부심을 가지고 벌써 응원의 열기가 감지되는 분위기속에 신종훈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