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주여중, 일본군 '위안부' 발자취 찾아 문학기행
  • 경북편집국
  • 등록 2012-07-18 12:50:59
기사수정
  • "인권, 평화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 가져"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시오)는 지난 14일 교육복지 도서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본군 ‘위안부’ 여성들의 발자취를 찾아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나눔의 집’ 역사․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의 첫 출발은 지난달 일본의 극우단체가 ‘위안부’ 소녀상에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적힌 말뚝을 묶어 놔 국민의 공분을 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으며,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광주 나눔의 집으로 발자취를 밟아 나감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년간의 수요일(윤미향), 봉선화가 필 무렵(윤정모), 두 할머니의 비밀(이규희), 낯선 익숙함을 찾아서(김명희) 등 사전 주제도서 읽기를 통해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했으며, 여성인권박물관 윤미향 관장의 소력 있고, 사실적인 설명,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진 자료 관람을 통해 학생들에게 역사를 기록하며 의미를 새기게 했다.

여성인권박물관과 나눔의 집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한 일반적 내용을 알기 쉽도록 정리해 소개하고 '피해자 증언'에서는 개별 피해자들의 강제연행 과정과 위안소 생활 등을 생생히 알 수 있는 영상증언, 기록증언, 전 일본군 기록증언 등을 담았다.

기행에 참가한 학생들은 박물관 좁은 공간 곳곳의 발자취, 작은 벽면에 붙은 글귀 하나 빼 놓지 않고 기록하고 가슴에 담았다.

한편 국어과 김명희 담당교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국민들의 역사인식 및 인권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피해자에 대한 역사교육을 실시하여,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리는데 우리 교사들이 앞장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