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8월초부터 주민들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이해를 돕는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왕조2동 직원들이 경로당을 방문, 시정 설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렬 동장을 비롯 왕조2동 직원들은 지난 28일 관내 동신 1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자치회장(박종석), 관리소장(임남규), 부녀회장(우제순), 희망누리손사랑봉사단,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1년 성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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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판재공장 준공, 730석 규모의 콜센터 유치, 신대지구 개발, 순천지명 700주년 기념사업 공모 등 시정홍보와 함께 내년초부터 실시하는 노령연금 제도 등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박동장은 노관규 시장의 시정 1년 성과에 대해 동민들이 후한 점수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협력을 부탁하는 한편, 인근 못안공원의 먼지발생과 강우시 토사유출 등 생활민원 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희망누리손사랑봉사단(단장 김복희)은 노금희 부회장, 홍현덕 총무, 이양숙, 김영미씨 등 회원들이 떡과 과일을 준비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정성을 다해 대접했고, 이병주 부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어깨가 불편한 할머니들을 위해 수지침을 놓아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노인들의 몸을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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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화풍물단(단장 김용길)에서는 10여 명의 단원들이 시정발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흥겨운 농악놀이를 펼쳐 평소 아파트에서 따분하게 소일하던 할머니들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어 덩실덩실 저절로 흥이 나게 했다.
동신 1차아파트 경로당 대표인 김말례 할머니(76세)는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동사무소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장님께서 좋은 시정을 펼쳐 잘사는 동네가 되도록 힘써 주시라”고 당부했으며, 봉사단, 풍물단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동신 1차 부녀회원이자 봉사단원인 이양숙씨는 “시청에서 편안히 잘 살게 해주고, 봉사단에서 즐겁게 노인들을 공경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다른 동네에 가면 우리 동네에서 받았던 것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왕조2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4번째로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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