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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항이 있는 '바다로 가자'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2-07-03 0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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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호 포항시장, 취임 2주년 첫 확대간부회의서 “통큰 사고” 강조...
박승호 포항시장이 바다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해양마인드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박시장은 2일 민선5기 포항시장 취임 2주년 첫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세기가 우주경쟁의 시대였다고 한다며 21세기는 새로운 의미의 해양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바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시장은 “15세기 대항해시대에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 다는 말은 21세기 들어서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현재도 전 세계 물류의 90% 이상이 바다를 통해 이뤄지고 해산물과 자원, 관광과 레포츠가 바다에서 생산되고 펼쳐지는 만큼 직원들이 해양중심의 사고를 통크게 키워야 한다”고 통큰 사고를 요구했다.

박시장은 포항은 지금 바다경영을 위해 영일만항 개장, 영일만항배후산업단지 개발의 산업적 인프라와 2014년 개통되는 KTX, 동해중남부철도 동해안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도 안벽하게 갖추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양도시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8년에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유치한 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아태도시서미트회의를 포항에서 개최하며 글로벌 도시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항이 국제 무역항으로 문을 연 지 50년을 맞아 동빈내항을 세계 4대 미항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적인 철강도시, 첨단과학인프라가 뛰어난 도시, 포스텍과 한동대가 있는 교육기반이 뛰어난 도시로 명성에다 세계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시장은 이태리 나폴리와 호주의 시드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등 세계 3대 미항과 포항의 공통점은 도심이 아름다운 해안과 인접해 있다는 것이며 동빈내항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다듬기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가 될 것이라며 좀 더 통큰 해양적 사고를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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