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에서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6개월 동안 특수시책(‘청사 출입문, 차고 등에 안전문구 부착’ , ‘공문서 상하단 안전문구 기재’)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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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시책의 주요지는 소방공무원들이 일상적으로 지나다니는 길목과 매일 접하는 공문서에 안전문구를 부착 및 기재를 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각인시키자는 것이었다.
이 특수시책의 성과를 판단하고자 실시한 문경소방서 전 직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대부분이 안전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특수시책 실천 사례를 지난 6월20일 문경읍 가은읍 소재 선유동 유스파크에서 열린 ‘문경소방서 무사고 365일 결의 워크숍’에서 자유로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사례 중 하나를 소개한다.
『(사례) 2012년 6월 20일 16시 18분경 발생한 화재출동 방송에 지방소방○ ○○○는 출동대 편성에 따른 1차 출동 대원으로서 소방펌프차를 운전하며 출동해야하는 긴박한 상황에 다급한 마음으로 진행중이던 업무를 중단하고 출동을 하던 중이었다.
오후가 되어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저녁 보슬비가 조금씩 내려 도로는 어둡고 빗물로 인해 미끄러운 상태였다.
빨리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어두운 날씨와 미끄러운 노면상태는 운전을 하는데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그 때 출동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소방펌프차로 가는 통로 위에 부착된 안전표어가 문뜻 떠올랐다. “나의 안전이 모두의 행복” 평상시에도 지나다니며 늘 보던 안전표어였으며, 출동전 공문작성 중에도 상하단 여백에 기재 되어 있는 문구였다.
이로 인해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고취 되었고 침착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운행을 하게 되었으며, 급한 마음에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여건에서 안전운행을 함으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례에서 보듯 소방공무원은 작은 출동에도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항상 안전의식을 마음속에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방관이 자기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다면 어떻게 다른사람의 생명을 구하겠는가?’ 라는 말의 의미처럼 소방관들이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문경소방서의 이번 특수시책의 배경에는 근본적으로 국민들을 안전을 지키자는 소방관의 정신이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