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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포항방송국, 50년史 '영일만의 빛과 소리'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6-21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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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방송차로 지역 최초로 포항을 찾은 후, 50년간 생생한 전파기록 담아...
KBS포항방송국(국장 정일태)이 지난 반세기동안 경북동해안 시․청취자들의 눈과 귀로서 달려온 방송 발자취를 담은 KBS포항방송국 50년史 '영일만의 빛과 소리 50년'을 펴냈다.
 
이동방송차와 군용막사에서 지역 최초로 전파를 쏘아 올렸던 KBS포항의 ‘50년사’는 살아있는 지역방송 역사서로, 공영방송의 소임을 다하며 묵묵히 걸어 온 50년의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1957년 이동방송차로 포항을 찾았던 KBS가 단순한 방송기관의 기능을 뛰어 넘어 경북 동해안의 문화와 예술, 산업과 지방자치등 지역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력이 큼직한 족적으로 담겨져 있다.

또 한국전쟁후 전쟁 상흔을 전파로 어루만지며 최일선에서 독도의 전파주권을 확실히 지켜온 사례와 특종, 에피소드가 그림을 보듯 생생한 활자로 독자들의 시선을 흡입하고 있다.

정일태 포항방송국장은 발간사를 통해 “ 반세기동안 KBS는 포항제철설립과 해병대의 파병, 포스텍 개교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안을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면서 “50년史가 동해안의 역사를 반추하고 새 출발을 약속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은 <제1장 이동방송국 시대-바퀴달린 방송국 포항에 주차>를 시작으로 <제2장 덕수동시대-HLCP 여기는 포항입니다> <제3장 해도동시대-한국의 산업화를 중계하며> <제4장 상도동시대-지역문화 르네상스를 선도하며> <제5장 해병대와 KBS포항> <제6장 포스코와 KBS포항> <제7장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KBS포항> <제8장 시청자가 주인> <제9장 주요 현장중계> <제10장 특종 및 에피소드> 외에 화보와 부록으로 이뤄져 있다.

KBS포항방송국 50년사<영일만의 빛과 소리, 1961-2011>는 국배판 250면 전면 컬러, 하드커버로 제작되었으며 삼우애드컴이 기획하고 언론인출신 이한웅작가가 취재와 집필을 맡았다.

이 50년사는 비매품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국회도서관, 지역도서관 등에 배부되며 오는 22일 포항방송국 개국 51주년 기념식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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