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방송차로 지역 최초로 포항을 찾은 후, 50년간 생생한 전파기록 담아...
KBS포항방송국(국장 정일태)이 지난 반세기동안 경북동해안 시․청취자들의 눈과 귀로서 달려온 방송 발자취를 담은 KBS포항방송국 50년史 '영일만의 빛과 소리 50년'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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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방송차와 군용막사에서 지역 최초로 전파를 쏘아 올렸던 KBS포항의 ‘50년사’는 살아있는 지역방송 역사서로, 공영방송의 소임을 다하며 묵묵히 걸어 온 50년의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1957년 이동방송차로 포항을 찾았던 KBS가 단순한 방송기관의 기능을 뛰어 넘어 경북 동해안의 문화와 예술, 산업과 지방자치등 지역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력이 큼직한 족적으로 담겨져 있다.
또 한국전쟁후 전쟁 상흔을 전파로 어루만지며 최일선에서 독도의 전파주권을 확실히 지켜온 사례와 특종, 에피소드가 그림을 보듯 생생한 활자로 독자들의 시선을 흡입하고 있다.
정일태 포항방송국장은 발간사를 통해 “ 반세기동안 KBS는 포항제철설립과 해병대의 파병, 포스텍 개교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안을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면서 “50년史가 동해안의 역사를 반추하고 새 출발을 약속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성은 <제1장 이동방송국 시대-바퀴달린 방송국 포항에 주차>를 시작으로 <제2장 덕수동시대-HLCP 여기는 포항입니다> <제3장 해도동시대-한국의 산업화를 중계하며> <제4장 상도동시대-지역문화 르네상스를 선도하며> <제5장 해병대와 KBS포항> <제6장 포스코와 KBS포항> <제7장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KBS포항> <제8장 시청자가 주인> <제9장 주요 현장중계> <제10장 특종 및 에피소드> 외에 화보와 부록으로 이뤄져 있다.
KBS포항방송국 50년사<영일만의 빛과 소리, 1961-2011>는 국배판 250면 전면 컬러, 하드커버로 제작되었으며 삼우애드컴이 기획하고 언론인출신 이한웅작가가 취재와 집필을 맡았다.
이 50년사는 비매품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국회도서관, 지역도서관 등에 배부되며 오는 22일 포항방송국 개국 51주년 기념식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